안녕하세요 마개입니다.
테슬라에서 이번 2024년 10월 10일 (미국 시간) "We, Robot"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놀라운 부분들이 공개되었는데
몇 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이버캡
로보택시를 원래는 지난 8월에 공개하기로 했었지만
연기가 되면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사이버캡은 로보택시로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이 날 직접 로보택시에 승차하여
무대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연설을 하면서 현재의 교통수단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용적인 문제나 안전 문제,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 교통수단의 문제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보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운전할 시간을 아끼면서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들고 싶은 미래의 모습도 공개했는데
그것은 주차장을 없애고 대신 자연환경을 구축한 모습이었습니다.
모두가 필요할 때에 로보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야구장이나 공항 등에 차량은 없을 것이고
그 말은 주차장을 없앨 수 있기에 그 부지에 자연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죠
이번 로보택시에서 놀라운 부분은
차량에 핸들과 페달이 없다는 점입니다.
자율 주행으로 운행이 되기 때문에 핸들과 페달조차도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로보밴
다음으로는 로보밴이라는 자율주행 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또한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로보밴 또한 행사 무대 앞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선보이고
로보밴 안에는 20명의 성인이 타있었고 내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보밴 또한 핸들이나 페달은 없었고 좌석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마지막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옵티머스 여러 대가 직접 걸어 나오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걷는데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에 대해서
ASSISTANT (조력자)와 FRIEND (친구)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소개했습니다.
그만큼 미래에는 우리의 삶을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친구가 될 것이라는 얘기겠죠
행사장 한쪽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여러 대가
위와 같은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사람만큼 자연스럽고 유연하지는 않지만
춤을 어느 정도 잘 췄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음료를 따라주거나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면서 사람과 사진을 같이 찍는 등
자연스러운 여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굉장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옵티머스도 있었는데
이때 정말 소름이 끼치면서도 진짜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 같은 세상이
멀지 않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해당 행사를 라이브로 본 것은 아니고 나중에 올라온 영상을 본 것이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행사장이 워너브라더스의 촬영장 세트 안이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 안에서 움직이고 실제 거리는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자율주행이 되는 모습이나 옵티머스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은 핸들이나 페달이 없다는 혁신적인 모습이나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고 자율주행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문에 손잡이가 없는 모습도 보였는데 어제 발생했던 테슬라 사고가 생각났습니다.
위급상황에도 문을 열 수가 없어
탈출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계속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 사항도 같이 생겼습니다.
로보밴은 현재의 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는데 이것도 현실화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옵티머스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소름이 돋는 부분도 있었고
영화와 같은 미래가 점점 현실화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에서 소개하고 보여줬던 것들이
아직은 규제의 측면이나 안전의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안전의 측면에서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면
미래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테슬라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로보택시나 로보밴 등에 대해 언제 상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기능적으로는 엄청 좋고 혁신적인 것이다라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상용화하는 데는 아직도 멀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생각이 아닐까라고 예상합니다.
풀 버전의 영상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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